아름다운미소치과와 만남(?)
제가 아름다운미소치과를 제일 처음 다니게 된 것은 제가 장승배기역에서 살았을 때부터 입니다. 그때 제가 치과 한 곳에 정착을 하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니는 곳마다 치료해야 하는 곳이 다르고,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뢰가 가지를 않아서 그냥 치료도 안 받고, 스케일링도 고향에 가서 저의 가족이 가는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고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집 근처 치과였던 아름다운미소치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직 치료가 필요 없는 부분은 필요 없다고 정확하게 말해주시고,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이 부분은 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 그러니 생각해 보시라.'라는 말과 함께 생각할 시간을 주셔서 마음에 들어서 지금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미소치과 이사 & 저의 이사
잘 다니고 있던 와중에 아름다운미소치과가 이사를 갔습니다. 장승배기역에서 상도역으로 이사를 갔는데, 전 따라갔습니다. 저의 집까지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었는데, 제가 광진구 구의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을 때... 그때는 솔직히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친절하시고 제 기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치과 선생님을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멀더라도 이 치과를 계속 찾아오다가... 정말로 정말로.... 큰 위기가 왔었습니다. 제가 이번에는 강서구로 이사를 왔기 때문입니다.
강서구로 이사를 간 뒤에는 정말 고민했습니다. 구의역에서는 지하철역 근처에 살아서 한 번만 환승하면 바로 7호선을 타고 치과에 올 수 있었지만, 강서구로 이사를 간 뒤에는 버스를 타고, 지하철 환승하고 또 내려서 버스로 환승을 해야 치과에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고민을 했었습니다. (아니면 차를 타고 와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진료를 잘 받아왔었고, 그렇기 때문에 진료기록도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위에 언급한 제 기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치과 선생님을 만날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에 아름다운미소치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치과를 비롯해서 병원은 여러 군데 다녀보시고, 진료를 잘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자기와 맞는 선생님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 아름다운미소치과가 최고다! 여기로 무조건 다녀야 한다!!'가 절대로 아니므로 오해를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제가 이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좋습니다. 아직 치과를 못 정하셨다면, 여기도 한번 와보세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미소치과 위치 & 시설 안내
아름다운미소치과는 상도역에 있습니다. 만약 노량진역에서 오신다면 '동작 01'을 타시고 '중대후문입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아니면 흑석역에서 오신다면 '동작 10' 혹은 '동작 21'을 타시고 '이화약국'에서 내리시면 편합니다.
아름다운미소치과는 2층에 있습니다. 건물 입구로 들어가는 쪽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자동차를 가져오시면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차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주차공간이 없다면 다른 주차장을 찾아서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었으나,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생겨서 찾기 쉬워졌습니다.
저 입구로 들어가셔서 엘리베이터를 타시고 2층으로 올라가셔서 내리시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입구가 나옵니다.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정수기와 종이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면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나오는 모니터가 있고, 오른쪽에는 대기할 수 있는 소파가 있고, 접수대가 있습니다.
대기 좌석에서 정면을 보고 있으면 긴 통로가 나오는데, 긴 통로를 따라 오른쪽에는 상담실, X-ray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긴 통로를 따라 왼쪽과 정면에 진료의자가 있습니다. 진료의자는 여러 개가 있었는데, 총 몇 대인지는 기억을 못 하겠습니다.(5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_^;;;)
여기까지가 아름다운미소치과 이야기였습니다. 혹시나 치과를 찾고 계셨던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다시 한번 강조하겠습니다.
치과를 비롯해서 병원은 여러 군데 다녀보시고, 진료를 잘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자기와 맞는 선생님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 아름다운미소치과가 최고다! 여기로 무조건 다녀야 한다!!'가 절대로 아니므로 오해를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제가 이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좋습니다. 아직 치과를 못 정하셨다면, 여기도 한번 와보세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속항원검사 - 양성 (0) | 2022.11.14 |
---|---|
쿠요커피 - 경북 예천 (0) | 2022.11.08 |
대구에 왔습니다. (0) | 2022.10.29 |
바쁜 일상 그리고 광주 - '펭귄당' (가양홈플러스 - 공차 오픈) (0) | 2022.10.18 |
라비첸토에 다녀왔습니다. (0) | 2022.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