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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해외여행 - 여행사 통해 항공권 & 호텔 예약

by 3D배우는사람 2023. 1. 5.

신혼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갑니다.

결혼식을 올리고 와이프의 일이 바빠서 신혼여행을 2023년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젠 일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면 올해 2023년 2월 말부터 여유가 생길 것 같아서 그럼 3월에 조금 숨 좀 돌리고 가면 되겠다고 와이프와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알아보고 여유롭게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여름에 여행을 가려고 해도 지금부터 예약을 해야지 안 그러면 늦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여행을 하려는 날짜와 도시 그리고 머물고 싶은 호텔만 정하고 여행사를 통해서 한꺼번에 예약을 하자고 와이프와 계획을 잡았습니다.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 호텔 예약

일단, 항공권과 원하는 호텔을 묶어서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려고 여러 여행사에 문의를 했습니다. "ㅎㄴㅁㄹㅈㅌ", "ㅍㅌㅇ", "ㅎㄴㅌㅇ", "ㅇㅌㅍㅋㅌㅇ", "ㅁㄷㅌㅇ" 등등 여러군데 연락을 돌렸는데, 대부분 거절 당했습니다. 이유는 크게 2가지 인 것 같습니다.

  • 저와 와이프가 머물기 원하는 호텔이 여행사와 연계된 "제휴호텔"이 아니라서 예약을 못해준다는 여행사
  • 패키지 상품만 판매하는 여행사

이렇게 크게 2가지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다가 견적을 보내준 여행사가 2곳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2가지 견적에서도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A업체 B업체라고 하겠습니다.)

  • A업체는 저희가 원하는 항공권과 호텔만 견적을 내줬습니다.
  • B업체는 저희가 원하는 항공권과 호텔 +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이동교통수단까지 견적을 내줬습니다.

즉, 저희는 항공권과 호텔만 원하는데 B업체 같은 경우는 렌터카 + 도시 간 이동 비행기 등등 저희가 원하지 않는 것을 포함한 견적까지 보내줬습니다. 그래서 B업체에 이것을 빼줄 수 없냐고 물어보려고 했더니 너무 늦어서 고객센터 응답시간이 지나서 아직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직접 예약을 할까?

견적은 일단 받았고, 고객센터는 문을 닫았고... 그래서 견적서와 제가 직접 예약할 시 해외여행 비용이 얼마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저녁동안 항공권 & 호텔 예약사이트를 뒤졌습니다. 그랬더니 견적과 제가 직접 견적을 내본 것과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곳도 있었고, 많은 차이가 나는 곳도 있었습니다. (업체가 2곳 밖에 없으니... 다들 짐작하셨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항공권 같은 경우는 확실히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항공권"만 따로 예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물론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있는 여행사가 있는데 그것은 네이버 항공권 검색과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검색을 더 하시면 더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저희 같은 경우는 "국적기" - "직항"만을 찾았습니다.) ☆호텔은 호텔마다 조금 다릅니다. 어떤 호텔은 더 비싸게 받고, 어떤 호텔은 오히려 쌉니다. 결국 와이프와 내일 B업체에 전화해서 이동교통수단을 제외할 수 있는지 문의해서 할 수 있다고 한다면 다시 견적을 받아보고,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검색을 더 하시면 더 저렴하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제가 저녁동안 다 찾았으니 그냥 예약할까도 생각했지만, 만약 문제가 생겼을 시 저희는 여행사에게 문의만 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에 하루에서 이틀을 더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저희처럼 원하는 호텔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만 정하고 호텔은 크게 상관없다는 분이 계신다면 여행사에 문의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하나하나 다 찾아가면서 예약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더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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