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 & 멸균팩 분리수거 - 어플 (앱) 이용하기

뉴스와 유튜브 영상을 보다 ' 우유팩 버리는 법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보면 우유팩 ( 종이팩 & 멸균팩 )은 분리수거에서 종이로 버리면 안 된다. 종이와 별도로 따로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이렇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분리수거를 하려고 분리수거장을 가면 버리는 곳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결국 우유팩 ( 종이팩 & 멸균팩 )을 일반쓰레기 아니면 종이로 넣는 실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우유팩 ( 종이팩 & 멸균팩 ) 분리수거를 하면 포인트를 받아서 포인트로 (다양한 종류의 물건은 아니지만) 물건을 살 수 있는 ' 어플 & 앱 '이 있다는 것을 알아 이용해 보고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어플 & 앱 소개 

오늘의 분리수거 어플 - 화면 - 즐겨찾기

소개할 어플 (앱)은 " 오늘의 분리수거 " 입니다. 이 ' 오늘의 분리수거 어플 '을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이 어플을 다운로드하신 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근처에 '오늘의 분리수거' 회수 장치(배출함)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받으신 어플을 켜시면 화면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 가운데에 저렇게 ' 자주 찾는 배출함 ' 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자주 찾는 배출함을 등록해 주세요"를 클릭하시면 맨 오른쪽 사진처럼 지도가 나오면서 자기의 현재 위치 근처에 있는 배출함의 위치들을 보여줍니다. 거기서 제일 가까운 곳의 배출함을 클릭하시면 가운데 사진처럼 자주 찾아갈 배출함이 등록이 됩니다. 

 

어플 & 앱 사용방법 ( 오늘의 분리수거 사용법 )

제가 직접 찍은 사진 및 캡쳐한 사진입니다.

어플 (앱) = ' 오늘의 분리수거 사용법 '은 간단합니다. 먼저 아까 '자주 찾아갈 배출함으로 등록하신 장소'로 가시면  1번 사진처럼 생긴 회수 장치(배출함)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어플을 켜시면 2번 사진처럼 어플의 가운데에 "회원코드로 배출함 열기"라는 문구가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거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3번 사진처럼 "QR코드"가 나옵니다. 그 QR코드를 1번 사진에 나오는 장치의(노란색 네모칸)에 있는 바코드 찍는 센서에 갖다 대시면 이젠 우유팩 ( 종이팩 & 멸균팩 )을 버릴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그리고 4번의 사진에 있는 것처럼 "우유팩 ( 종이팩 & 멸균팩 )"에 있는 바코드"를 QR코드를 찍었던 센서에 다시 갖다 대시면 회수 장치(배출함)에서 '버려주세요' 안내 문구가 나옵니다. 그러면 그때 우유팩을 접어서 버리시면 됩니다.

제가 직접 적립한 것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저러한 과정을 거쳐서 다 버리시고 완료가 되고 어플에서 완료버튼을 누르시면 포인트가 쌓였다는 핸드폰 어플 화면에서 사진처럼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이 그냥 나오시면 종료가 됩니다.(기계장치에서는 계속 "버려주세요"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다 버리셨으면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주의사항은 하나하나 다 우유팩 ( 종이팩 & 멸균팩 ) 바코드를 찍어주셔야 합니다. 즉, 바코드 한번 찍은 상태에서 계속 버릴 수 있는 공간이 열려있는데, 열려있다고 우유팩 ( 종이팩 & 멸균팩 ) 바코드를 안 찍고 버리시면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아래의 사진은 ' 오늘의 분리수거 어플 '에서 안내한 사용법입니다. )

출처 : 오늘의 분리수거

오늘의 분리수거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목록 찾기

제가 직접 어플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 오늘의 분리수거 포인트 '가 쌓이면 첫 번째 사진처럼 얼마큼 쌓였는지 뜹니다. 그것이 어느 정도 쌓였다고 생각하시면 어플의 맨 아래쪽 선물상자(빨간색 네모)를 클릭하시면 두 번째 사진처럼 나옵니다. 쇼핑을 할 것인지 아니면 기부를 할 것인지 안내하는 창이 나옵니다. 포인트로 살 수 있는 물건을 보고 싶으시면 쇼핑을 클릭하시면 세 번째, 네 번째 사진처럼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들이 나옵니다. 좋은 물건들은 빨리 품절되기 때문에 언제 입고되는지 보시고 빠르게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물건들이 많이 없지만, 나중에 더욱 커지면 많은 물건들이 입고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직접 이용한 나의 후기

제 적립포인트 화면을 직접 캡쳐한 화면입니다.

직접 이용한 이용자로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좋습니다. 단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단점 한 3가지 정도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우유팩을 버릴 때, 버리는 곳의 입구가 너무 작아서 버리기가 힘듭니다. 아몬드브리즈와 같은 각진 멸균팩 같은 경우는 부피도 커서 잘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 이렇게 잘 안 들어가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기계 장치의 문제인지 분명히 바코드를 찍고 넣었는데도,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제가 버린 것만 해도 8개 정도였는데, 3개 정도를 인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세 번째 기계 장치가 어디 있는지 자세한 안내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있으려나??라고 직접 찾아야 합니다. 어플에도 사진이 있기는 하지만 딱 "한 장" 장치 사진만 덩그러니 있어서 근처에 자주 방문하는 사람이 아니면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가양 2동 주민센터 주차장

위 사진은 분리수거를 위해 제가 갔다 오면서 직접 찍은 서울 강서구 가양 2동 주민센터 주차장입니다. 가양 2동에는 여기에 오늘의 분리수거 회수 장치(배출함)가 있는데, 오늘은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조금이나마 보입니다. 만약 포터 같은 트럭이나 스타렉스와 같은 승합차가 있는 경우는 아예 안보였습니다. 이렇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종이팩, 멸균 우유팩 같은 분리수거 마련이 잘 되어있지 않는 이 시점에서 이러한 시스템이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