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 intel (INTC) - 회사에 대해서

출처 : 인텔

보통 회사를 투자하기에 앞서 보는 것이 재무제표입니다. 하지만 숫자를 보기 전에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무엇을 파는 회사인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인텔 - intel (INTC)도 보통 반도체 회사로 알고 있지 정확하게 무엇을 하고 무엇을 팔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에 공부하려고 합니다.

 

 

인텔이 운영하는 사업 부문은 크게 5가지로 분류

인텔의 Annual Report를 보면 인텔의 사업 부분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나열을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Client Computing Group
• Data Center and AI
• Network and Edge
• Mobileye
• Accelerated Computing Systems and Graphics
• Intel Foundry Services

원래는 NAND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 부분도 있었는데 2020년 10월에 SK 하이닉스에 매각하였습니다. 각 부문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Client Computing Group은 PC부문으로 보면 되고 Data Center and AI는 데이터센터 서버와 AI와 관련된 반도체 부문을 말하고 있습니다. Network and Edge 부문에서는 네트워크와 엣지(컴퓨팅) 부문을 말하고 있고 Mobileye는 운전보조와 자율주행 부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이 사업부문은 2022년 10월 26일 IPO로 주식 상장되어서 내년 2024년에 나오는 Report에는 안 나올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Accelerated Comupting Systems and Graphics는 고성능 컴퓨터 즉, 슈퍼컴퓨터의 CPU와 GPU를 담당하면서 그래픽카드 GPU 부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Intel Foundry Service는 삼성전자 TSMC가 유명한 그 "파운드리 반도체" 부문이 맞습니다. 이렇게 Intel의 사업 부문을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증권사 숫자 리포트에서 알려주지 않는 부문이 많이 있다.

이렇게 5개의 사업부문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각각의 사업부문의 디테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않습니다. 증권사 리포트를 봐도 어림잡아서 내놓은 리포트들과 숫자를 필두로 내놓은 리포트들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그 리포트를 읽는 저는 대표적인 사업부문과 매출과 이익 등 숫자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알지만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저한테는 이러한 사례가 확실한 것이 인텔 사업부문에서 몰랐던 사업부문이 있었는데 바로 Network and Edge 사업부문입니다. 무려 intel의 매출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사업부문입니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부문인데, 전 솔직하게 몰랐습니다. 그리고 엣집(컴퓨팅)이라는 것도 이번에 제가 증권사 리포트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부분이었습니다. 이렇듯 숫자로 나타난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그 기업의 대표적인 사업부문과 제일 큰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부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공부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 싶어서 이렇게 공부한 내용을 올리려고 합니다. 

 

순서대로 그러나 IPO으로 나간 Mobileye는 제외

공부해서 올리는 순서는 사업부문 나열 순서대로 하려고 합니다. 순서가 인텔 - intel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나열한 사업부문이기 때문에 가장 큰 비중부터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리포트가 영어로 되어있어서 읽기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은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덧붙여서 2023년 Report에는 있지만 IPO를 통해서 상장된 Mobileye (모빌아이)와 같은 경우는 따로 잡히기 때문에 인텔 - intel 공부 내용에서 제외하려고 합니다. 최대한 빨리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