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토요일에 외출을 한 뒤 집에 왔는데
갑자기
말하기를 몸에 큰 혹이 생겼다고 합니다.
염증인 것 같은데,
주말 지나고 차도가 없으면 병원을 가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월요일 - 오늘까지 차도가 없어서 병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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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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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가슴 윗부분과 겨드랑이 사이에 생겨서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해서
서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혹은 '외과'를 가야 하는데...
가슴 쪽이니깐 혹시 '여성외과'를 가야 하나?
아니면
그냥 '외과'를 가면 되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가슴이라고 지칭하기에는 애매한 곳에 위치하였으니,
일단은 외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외과를 찾기 시작하였고, 그래서 방문한 곳이
'고하이외과'입니다.
전 주중이므로,
오전에 일을 가고
와이프만 일단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갔다 와서 오후에 저와 만났는데,
와이프가 병원이 정말 친절하고 깨끗하다고 정말 만족하여서
와이프가 만족한 내용을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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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장
와이프는 아직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서 타워주차장을 싫어합니다.
뭔가 그 라인에 딱 맞춰서 들어가는 것이 익숙하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주차장은 타워형이 아닌
일반적인 지하주차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차를 정말 편하게 하고 왔다고 했습니다.
아직 운전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좋을 것 같습니다.
2. 깨끗함과 수술실 분리

(위 사진은 와이프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가 아직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엄청 깨끗하다고 합니다.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은 엄청 깨끗하다고 하니 적어봅니다.)
그리고
수술실이 별도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제가 옛날에 갔던 외과에서 혹을 제거할 때
옆에 간이침대에서 치료받고 그랬는데,
여기는 분리되어있다고 합니다.)
3. 친절함 및 서비스
친절하다고 합니다.
음.. 그런데 이건 상대적이라서
제가 넣을까 말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직장에서 CS도 담당하고 있어
이런 서비스에 민감한데
'와이프가 친절하다고 하니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그리고
"서비스"
이건 좋은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혹을 제거하면서 '수면마취'를 했다고 합니다.
치료를 다 받고 나왔는데,
아직 운전하시기 위험하다고 말하면서
'회복실'에서 쉬었다가 출발하시라고
하면서
'회복실'로 안내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 사진은 와이프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회복실'이 "1인실"입니다.
회복실에서 여러 사람이 같이 있으면
솔직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 1 인실 "
이것은 정말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쉬고 집에 왔는데
오후에 상태 체크를 위한 연락이 왔습니다.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옆에서 통화를 듣는 저는
병원이 환자를 생각하는 것 같고, 좋게 느껴졌습니다.
.
.
.
.
나중에 와이프의 실밥을 풀러
또 병원에 가야 하는데,
그때 저도 따라가서
직접 보고 느끼고
후일담을 적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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